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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자 둘 두고 "누가 더 죽기 직전인가"…코로나 영웅 '슬픈 싸움'
“‘누가 더 죽기 직전인가.’ 이 질문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스스로 묻고 또 답하며 몇 달을 보냈다.” 서울대병원 내과 박연수 전공의는 위기대응중환자실(DICU)에서 보낸 3개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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톰 홀랜드 ‘스파이더맨’ 복장으로 어린이 환자들 만났다
[사진 서울대병원 인스타그램 캡처] 2일 개봉하는 영화 ‘스파이더맨:파 프롬 홈’(존 왓츠 감독)의 홍보를 위해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어린이병동 환아들과 만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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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스의 증상이 아닌 것은?…퀴즈로 풀어보는 메르스 상식
중동호흡기증후군(메르스) 환자가 3년여만에 발생한 8일 밤 환자 A씨가 격리 치료 중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감염격리병동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. [연합뉴스] 국내에서 메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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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증 환자들 몰려들텐데 …” 격리병상 786개 거의 꽉 차
대입수능시험을 보름여 앞두고 27일 서울 순화동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사가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하고 있다. [최승식 기자] 신종 플루(인플루엔자A/H1N1)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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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공의 파업 장기화… 암환자 대처 요령]
전공의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가장 걱정스러운 질병이 암이다. 연세대의대 암센터 민진식원장은 "같은 암환자라도 당장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암세포가 급속히 퍼지거나 당장 생명이 위독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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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병원 2차 개혁단행-진료서 투약까지 1시간대
그동안「높은 문턱」의 대명사로 통하던 서울대병원(원장 韓萬靑.60)이「환자를 위한 병원」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. 올해 초 환자에 대한 호칭을 바꾸는 등 친절운동과 환자위주의행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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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자가 참여하는 ‘호스피털 아트’
호스피털 아트는 단순히 ‘박물관에 갇혀 있는 박제된 예술’이 아니다. 환자의 참여를 유도할 때 병원 예술의 궁극적 목적이 달성된다. 질병으로 지치고 예민해진 마음을 다스려 면역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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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마음이 밝아지면 병도 빨리 낫는대요”
신촌세브란스 병원학교에서 키즈유나이티드 봉사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잡지·털실 등을 이용해 콜라주 작품을 만들고 있다. [김진원 기자] “엄마, 나 저녁 안 먹어도 되니까 미술 수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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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부모에 매맞은 교사-19일째 입원
수업중 학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학부모로부터 욕설과 폭행을 당한 여교사(중앙일보14일자11면 보도)가 사건 때 받은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, 189일째 몸져 누워있는데도 학교측은『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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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기세포허브,소아혈 약종양환자 치료시설로 바뀔수도
서울대병원에 있는 세계줄기세포허브 시설이 소아혈액종양 환자의 진료 및 치료시설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28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.이같은 조치는 국회의 지원예산 삭감 등으로 허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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癌치료 보호자교육이 더 중요
퇴원하기전 시험을 봐야하는 병원이 있다. 서울대병원 소아암 병동.환자 부모는 아이를 퇴원시킬때 다소 전문적인 의료지식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.따라서 부모는 항암제 복용법과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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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맥도날드 아저씨' 김명국 아들 끝내 사망
방송에 출연, 백혈병에 걸린 아들(8)을 위해 골수이식을 호소한 '맥도널드 아저씨' 김명국이 결국 아들을 먼저 저 세상으로 보냈다. 25일 유족측에 따르면 김명국의 아들 영길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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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아암 아이들의 특별한 사진전 “야간촬영 재미있어요”
17일 인천 송도 트라이볼에서 개막한 ‘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전시회’.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. 소아암 환아들이 자신의 사진을 활용해 만든 ‘캐릭터 카드’가 걸려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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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공공약사' 늘어날까…서울시, 전국 최초 '약대생' 실습교육
서울의 한 약국에서 약사가 소비자에게 약을 판매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서울시가 '공공 약사'를 늘리기 위해 약대생을 대상으로 한 시립병원·보건소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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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호대 남학생 8500명 … ‘남자 나이팅게일’ 전성 시대
서울대병원 소아수술실 수간호사로 8년째 근무 중인 김장언 남자간호사회 회장. 1979년 서울대 간호학과에 입학한 남학생 5명 가운데 유일하게 간호 현장에 남았다. 1962년 한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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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건강강좌 - 수면장애 진단 및 치료 外
수면장애 진단 및 치료분당차병원 수면장애클리닉은 18일 오후 2시30분 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수면장애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.소아 수면장애의 진단 및 치료(소아청소년과 이선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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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악몽의 ‘5월 20일’이 역사적 교훈 되려면
윤영호서울대 의대 교수벌써 여름이 온 듯 더위가 느껴지는 날씨다. 달력을 보다가 문득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환자가 발생했던 ‘5월 20일’이 눈에 들어와 소름이 돋았다. 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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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…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[타임라인]
━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(키이우 시간, 한국시간-6시간) ▶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/ 러, kh-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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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암협회,한국인 5대암의 조기발견
대한암협회(이사장 金鎭福)는 20일 오후 1시30분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추계암계몽 강연회를 연다.서울대의대 崔圭完교수,연세대의대 盧在京교수등이 참석해 「한국인 5대암의 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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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2회 좋은 교통문화 만들기 전국미술실기대회 공모
제 2회 좋은 교통문화만들기 전국미술실기대회가 열린다. 이 대회는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가정과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‘좋은 교통문화 캠페인’의 일환으로 개최된다. 머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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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"난치병 아이들 치료에 더욱 힘쓸 터"
병원 복도에 그려져 있는 ‘아기공룡 둘리’앞에 선 황용승 원장. 임현동 기자 서울대병원 부속 어린이병원이 15일로 개원 20주년을 맞았다. 1985년 병원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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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66품목이 5백년후 「85년 한국」을 증언
중앙일보 창간 20주년 기념사업으로 벌인 85타임캡슐에는 5백년 후손에 물려줄 85년 한국인의 정신· 생활· 기록을 대표하는 2백점의 실물과 2만5천페이지(4×6배판)분량의 마이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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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 흘리며 난동 부리던 만취 환자, 남자 간호사 주사 한 방에 …
대한남자간호사회 회장 김장언 서울대병원 수간호사. 그는 “일반 병동 간호사 일을 못 해본 것이 가장 아쉬운 일”이라면서 “요즘 후배들이 급격히 늘면서 남자 간호사를 보는 세상의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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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광석의 퍼스펙티브] 당장 이용 가능한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이다
━ 백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지난달 27일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병동 폐기물을 처리하는 정미경씨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.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은 어